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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그녀의 취미생활> 감상평

no name

점차 두 여성의 연대는 당위성을 키우지만 설득하는데 쉽지만은 않다. 이미지만 난발하고 여성의 피해와 복수를 전시한다. 이러한 장르적 답습으로 캐릭터의 내밀한 마음은 스테레오 타입으로 머무른다. 저들이 왜 저래야 하는지 당위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만연한 성폭력과 무관심,돈을 좇는 욕망, 사생활 침해 등을 내세우지만 여러 주제 의식을 던지는 선에서 그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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