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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연기는 다 오버한다는 편견 박살 내주는 일본영화
또리비니
영화 분노
감독이 재일교포임 이름도 이상일
연쇄살인마가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옴니버스물처럼 시점들이 세 개로 나뉘고 세 팀이 나옴
그리고 문제의 셋 모두 살인자로 의심받으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의심받고 사랑하고 믿고 싶어 하면서도 의심 때문에 정신적으로 몰리는 상황이 적나라하게 나옴
나오는 배우들은 모두 연기를 존나 잘함 여기서 연기로 깔 배우는 ㄹㅇ 없음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오버하는 연기는 단 한 장면조차 안 나옴
찐 피폐물인 데다가 엔딩도 진짜 먹먹하고 마음을 고통스럽게 만들어서 이거 보고 정신적으로 나락 갔다는 사람들이 속출하는데 명작이긴 명작임
정신이 힘들지만 재미는 확실함 감독이 작정하고 존나 독하게 만듬ㅋㅋㅋㅋㅋ 이것보다 독한 영화 라스 폰 트리에 영화 정도....? 개독함
세 팀 중에 찐살인마가 저 중에 있음 그래서 더 암울한 영화임
참고로 퀴어 서사도 있음 퀴어서사가 가장 불행하고 독한데 ㅅㅂ ㅠㅠㅠㅠㅠ 하다가도 퀴어네가 제일 불쌍해서 가끔 재탕하려고 했다가 백스텝함
여러모로 스토리도 좋은데 배우들이 그걸 더 살려주고 연기를 진짜 잘해서 엄청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임
띵작....... 그러나 두 번은 못 보는... ㄹㅇ 재밌는데 재탕을 못하는 영화........ 주변에 추천은 많이 함
ㅊㅊ 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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