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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잉프피여서 그런가

에이엔

아까 토스트집에서 토스트랑 빙그레바나나우유를 샀는데 빨대가 그 끝이 뾰족한 게 없고 카페용 종이빨대밖에 없는거임.. 순간 짜증나서 '어떻게 먹으라는 거지' 하고 소리내서 중얼거리고 "안녕히계세요(약간 짜증묻은 말투)"로 하고 나왔는데 나와서 생각해보니 토스트 열심히 만들어주셨는데 감사하다고 안하고 나와서 죄송해짐 ㅠㅠ 토스트는 맛있었는데.. 만들어주신분이 알바생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나때문에 하루 망치셨음 어떡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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