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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감사의 기록
하늘_sky
어제 2월 27일, 몇 달째 암과 싸우고 있는 언니와 6일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정말 소중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곁에 있어 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어린 동생이 이런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쉽지 않다.
가끔은 마음이 많이 아플 때도 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고맙고, 매일 보여주는 그녀의 강인함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오늘 밤 잠자리에 들며, 나는 다시 희망을 붙잡아 본다.
그녀의 회복력과 작은 변화들, 그리고 이 힘든 시간 속에서도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언젠가 그녀가 건강하고 강해진 모습으로, 암에서 완전히 벗어나 집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린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아무리 작은 걸음일지라도 모든 변화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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