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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홍상병
감자꽃793809
군대 간 손주 홍상병이 일박 외박이다. 처음 입대 시엔 꽤나 힘들어했는데 차츰 적응하고 열심히 군 생활해서 의젓한 모습을 대하니 뿌듯하고 기뻤다. 밥 먹으면서 정든다고 손주가 먹고 싶다는 닭갈비를 함께 먹었다. 군대에서도 간혹 나오는 메뉴지만 밖의 자유 진영(?)에서 먹는 것이 더 맛날 것이다. 원래 먹성이 좋아 뭐든 먹음직스럽게도 잘 먹는데,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표현이 이럴 때 딱이다. 손주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어느덧 전역이 7개월여 후로 다가와 있음에 마음의 위로를 나누었고, 좀 더 참고 견디라고 격려해 주었다. 요즘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엔 눈 치우다 보면 제대한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있단다. 다음 달엔 4박 5일 휴가가 잡혀 있다니 그때 반갑게 다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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