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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스승이였다

가밀라

가장 무섭고
두려운 스승도 내 안에 가시였고
가장 겸손하고 좋은 스승도 내 안에 가시였다.

뺄 수도 없고
빠지지도 않은 내 안에 가시가
날 성숙하게도 하고
사람답게 살게 하는 가시였다

가시 때문에 장미꽃이 아름답고
선인장은 가시때문에
제일 화려한 꽃으로 피는지도 모른다

내 안에 살고 있는
제일 무섭고 두렵고 아픈 가시가
제일 좋은 스승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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