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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하다.
감자꽃793809
TV에서 NVIDIA CEO 젠슨 황 삼성 이재용 현대 정의선 셋이서 치맥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오는 걸 보고 우리도 저녁으로 치맥을 하기로 했다. 왜 남이 먹으면 괜히 덩달아 먹고 싶어 지는 건지. 이것도 일종의 조건 반사 현상인가? 후라이드 치킨은 자주는 아니어도 향수처럼 문득 생각나는 맛으로 결코 끊을 수 없는 고소한 풍미와 함께 한 입 베었을 때의 바삭한 소리까지도 맛이 있으니. 게다가 시원한 맥주 한 잔 뽀로로롱 따라 마시면 ‘아! 시원하다!’ 탄성이 절로 나오고 피로감까지 날아가 버리지. 기름에 튀긴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잘 알고는 있지만 이 순간만큼은 내가 모르고 싶은 진실이고 그럴 리는 전혀 없는 얘기일 뿐이다. 맛있게 먹었고 기분 좋았고 행복했으면 됐다. 오늘의 감사는 나를 위해 희생한 후라이드 치킨에게..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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