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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풍경 감사

최주현

올 해부터 차례상은 그만 올리기로 했다.

그 동안 성심 성의껏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음식 올리고 예를 갖췄으니.. 그만하면 된 것 같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시간이 지났지만..그 때  남편이 먼저 그 말을 해주어..감동이었다. 참 고맙고 감사하다.

 

그래도 음식은 계속 한다

추석 연휴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계속 사먹을 수는 없는 노릇

식구들이 각자 약속 잡아서 얼른 얼른 나가준다면....

더욱 더 감사할 것 같다 .. 🙄👉👈 

 

어머니와 손을 잡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어머니 손은 주름이 져도 내 손 보다 더 예쁘시구나~

일평생 일만한 손...

그 손이 지금 그 어느때보다 뽀얗고 곱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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