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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싸우지 않았다

나무아비타불

사실은 다툼의 소지가 있는 날이었고 서로 예민한 상황이었다. 만약 우리가 5년만 더 젊었더라면 싸웠겠지? 서로 거리를 두었겠지? 조심하는 상황이 사실 눈물이 맺힐려고 하였으나 싸우지 않았으니 슬프지 않았고 화를 가벼운 기침처럼 굵직하게 뱉은 후, 끝냈다. 결코 성숙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여기서 기분 나쁜 감정을 삭힐 수 있었던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 자매지만 사실 다른 성향이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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