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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열린 문. 닭갈비 볶음밥

양싸

나는 단지 볶음밥을 널찍하게 펴기 위해 주걱을 들었는데.
집사람이 원한다면 하트를 만들어 준다고.
아니 난.. 그게 아닌데.
만들어 준다니까 뭐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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