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년새 2번이나 돌빵 맞으면...ㅠㅠ
올 해는 유독 돌에 자꾸 맞네요ㅠㅠ 3월쯤 휴가 나온 아들 데리러 오송역 가는 길에 돌빵 맞고 운전석 앞부터 조수석까지 금이 쫘아악... 소리로는 반대편 차선에서 날아온거 같은데 블박에는 찍히지도 않았고... 복원은 꿈도 못꾸고 자차처리 할까 말까 고민하던 끝에 청주에 들어가서 여러 군데 유리집에 전화해서 그나마 싼 곳에서 교체... 아파트 지하주차창으로 출장오셔서 교체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앞유리없는 내차를 보니 이상하더군요 음... 뭐랄까 경운기 느낌?? 하여튼 액땜했다치자! 그러고 6개월 지났나? 며칠전 늘 다니던 청주-세종 국도에서 차원이동한것처럼 갑자기 돌이 날라와서는 앞유리를 때리더니 별빛처럼 파이고 금이 갔네요 블박에 찍혔을 정도니 꽤 큰 돌이었고 옆에있던 와이프가 많이 놀랬었죠
어이도없고 화도나고...
그냥 타고 다닐까했는데 와이프가 검색해서 찾아준 곳이 꽤 저렴하게 교체해줘서 다녀왔고 이런 업체가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도 남깁니다. 물론 1년 내에 교체할 일이 생기면 자기부담금 20%만 내면 되는 이벤트이기도 하고요^^
세종에서 대전까지 45분정도 걸려서 간 대전글로벌오토글라스... 1시간정도 걸린다며 근처 카페 쿠폰을 주시네요 청주에서 출장와서 해주셨던 분도 깔끔하게 잘 해주셨지만 여기 이거보고 그냥 신뢰하게 됨
돌이 찍힌곳 바로 위에 실금(뭐라고 부르는 용어가 있었는데)같은게 없었으면 복원도 가능했을거라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정품유리로 교체하고 나서 돌빵 맞은 유리가 저기 있네요
작업 끝나고 센서 작동하는거(이건 출장하셨던 분은 안해주셨었는데...) 확인하고 첫 날은 방지턱 조심히 넘고 몇가지 주의사항까지 잘 설명해주시네요.
여기서 롯데백화점 성심당까지 10분거리라 들러서 한가방 사서 세종으로 리턴... 여기 저기 자동차 유리 교체하는 가게는 많은데 거기보다 10만원 정도는 저렴했고 교체과정도 신뢰감이 들었고 특히 이벤트가 너무 맘에 들었네요. 더 타봐야 알겠지만 교체 후 이상은 없겠죠...?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