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지가 사촌한테 장남감 주기로 해놓고 막상 주려니 아까워서 쳐우는거였음 이뒤론 잘 지냄 물론 가끔 나 혼자 있을때 공용방에서 소리는 꾸준히 들림 이것도 언제부턴가 안들리기 시작하고 이젠 아예 들리지 않음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고 당시엔 트라우마? 때문에 집에 혼자 있질 못해서 엄빠 퇴근할 때 까지 엘베 앞에 쪼구려 앉아서 기다림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일) 굳이 안읽어도 됨 아파서 조퇴한 날 하필 폰을 집에 두고옴 조퇴하고 집에 가서 폰으로 부모님한테 집 잘 도착했다고 연락해야 하는데 도저히 집에 혼자 갈 엄두가 안남 그래서 집에 못들어가고 동네 돌아다니다가 마침 해외여행 갔다가 돌아온 같은 반 여자애 만나서 걍 놀았음 놀다보니 엄마랑 아빠가 나한테 온 거임 애가 조퇴했는데 전화도 안하고 안받으니 집에 가봤는데 없어서 놀라서 찾으러 댕긴거.. 부모님이 불같이 화내면서 왜 집에 안갔냐고 해서 무서워서 그랬다고 하니까 저번에 있던 일때문에 이해라도 하신건지 한숨 쉬더니 알았다고함 긴 글 읽어줘서 감사 출처 : 디시
테이블명열린괴담회
첫댓글고양이는 사랑이에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