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있을까??? 영웅이 나와야 한다...투수 쪽이든 타자쪽이든

야구도사

두산에게 두 번 지고 역전 우승했던 추억을 끄집어 내어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다.

사실 지금 분위기 상으로는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는 우승은 어렵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기적을 바라며 몇 가지를 써 본다.

1. 플레이오프 때, 김윤수, 김헌곤, 디아즈 등 처럼 영웅이 나와야 한다.

2. 플레이오프 때처럼 투수 교체 타이밍을 과감하게 가져가야 한다.

1차전 때, 김윤수 낼 타이밍을 놓친 게 두고 두고 아쉽다.

3. 3차전을 무슨 수를 써서든 잡아야 한다. 레예스가 길게 가 주면 최상이다.

4. 3차전 잡으면, 4차전은 분위기를 탈 수 있다.

5. 타순 조정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 이재현, 이성규, 박병호는 타격감이 안 좋아서 스타팅에서 빼야 한다.

의외의 선수를 타순 후반부에 놓고, 조금은 파격적인 타순이 필요하다. 감 좋은 선수들 먼저 배치하는 등

어떻게 이런 타순이라고 나올만큼. 할 수 있다면, 디아즈 1번도 고려해볼 만하다. 벤치로 빠진 주전도 쉬면서

조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6. 수비 교체만 아니라, 타격도 이른 시각 교체도 해봄직 하다. 한두 타석 들어서보면, 이 선수가 타격사이클이

좋은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 빠른 교체도 생각해야 한다.

7. 해결사가 없는 게 아쉽다. 자욱이 빈 자리가 크다. 누군가 채워야 하는데, 이성규. 박병호가 잘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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