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음 이사갈 집 고민이야(글이 좀 길어)
유주
일단 봐둔 지역이 있긴 해.. a랑 b
공통조건
둘다 직장에서 차로 20분 정도
전세 가격 둘다 비슷
풀옵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큰 가구는 퀸사이즈침대, 컴퓨터책상 뿐
주된 짐은 옷과 최애굿즈..
a
지하철역 바로 앞, 노선 두개임
오피스텔 실평수 5평, 수납공간 그닥
신도시라 혼자 놀거리도 많음(까페, 공원 등)
지하주차장 널널함
분리수거장 잇음
b
지하철역 도보 10분 정도
리모델링 된 투룸 빌라+거실.. 깨끗해보임
주차타워로 주차해야되서 차 뺄때 좀 번거로움(처음 써봄)
직접 가보진 않았고 직방 로드뷰로만 봤는데 주변에 상권이 없는거 같음.. 걍 양쪽 2차선 도로 사이사이 빌라촌 느낌;
지금 살고 잇는 곳 말고 바로 전 집이 실평수 5평 오피였지만 거기는 수납공간이 널널해서 집이 안좁아보였거든.. 침대도 벙커침대처럼 벽에 붙어있었고..
지금 사는 곳이 엘베도 불편, 주차도 지하5층까지 있지만 매일 밤 8시만 넘어도 주차자리가 없어서;
이번 사는 곳은 주차랑 편의성을 중점으로 구해보려고 하는데 그럴려니 또 옷 짐이 많은게 걸리네.. 이 옷들 마저 버리면 난 한겨울에 거덕데기만 입고 다녀야 될 처지여서(과장 아님)
주차나 놀거리 부족해도 집 넓은게 좋을까?
아님 집은 좀 좁아도 혼자 나다니면서 놀수 잇는 곳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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