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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 : 박지훈

lau_mayy!!

지훈 오빠, 안녕하세요?
한 가지 말씀드려도 될까요? 제가 오빠를 사랑해요.
직접적이죠? 죄송하지만, 정말 마음속에 있는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오빠를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요!
지훈 오빠, 오빠는 정말 멋지고, 놀랍고, 용감하고, 창의적이고,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다정하세요.
오빠는 천사 같아요. 제가 아무것도 남지 않은 곳에서 힘을 준 사람이에요.
오빠는 여전히 제 피난처예요. 어둡고 힘든 순간에도 오빠가 시작과 끝의 빛이에요.

"아, 팬으로서의 사랑일 뿐이잖아"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냥 팬심만이 아니라, 함께 삶과 순간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빠는 제 일부예요.
오빠 덕분에 제 삶이 바뀌었고, 매일 웃게 되는 이유이고, 오늘 살아있는 이유예요.
그러니 제발, 이렇게 멋진 사람인 오빠 자신을 바꾸지 말아 주세요. 오빠는 누구에게나 미소를 주는 사람이에요.
그저 제가 오빠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었어요.

혹시 언젠가 제 편지를 읽으신다면, 간단한 "고마워"나 이모지라도 답장해 주세요,
적어도 한 번이라도 제가 보고 듣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PS: 지훈 오빠가 모르게 구해준 소녀, 로라 스미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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