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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모르겠어요.

꽃꿀양

어쩌다 알게된 분이에요.

병원에서 치료해주시는 분...

저도 압니다... 환자와 치료사간의 라포, 티키타카가 중요한거...

 

몇 개월 치료받았고 잘 지냈어요.

대화도 잘 통했다고 생각했고 잘 공감도 해주시고 잘 들어주시고... 얘기도 잘 기억해주시고

치료의 과정인거 아는데 감사해서 전 호감이었어요.

 

그러다 비타민을 가져갔는데 그날 연가여서

전달을 부탁드리고 왔어요.

감사하다는 내용의 종이와 함께...

 

그전에도 우연히 출근길에 마주친 적이 있었고

비타민 전달드린 후에 마주쳤는데

쳐다도 안보고 잘받았다 인사도 없더라구여.

 

전 괜히 소심해서... 감사해서 드린건데 호감이 느껴졌나... 물어보지 못하고 인사만 드렸어요.

 

그 후에 또 병원갔는데 쳐다도 안보고.

출근을 더 빨리해서 아예 만나려고도 하지않는것같은(그건 제 생각...) 물어보고싶은데 틈도 안주고

 

머가 잘못 됐을까요? 비타민이 잘못했을까요.

 

출근길에도 못만나 병원가도 쳐다도 안봐서 예약하기도 무섭고... 

 

번호저장 안할테니 번호달라해서 물어봐야하나ㅋㅋ 무응답이 응답이니 감사고 나발이고 말걸지 말라는건가

 

예의는 바르세요... 버스에서 내릴때도 꼬박 인사하시구

 

참 어렵네요. 갑자기 왜저러나 궁금한데 잘 물어볼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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