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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5년 만났는데

꼬독


성관계 횟수가 엄쳥 적어 원래부터 그랬어

2년차 됐을 때 솔직히 말했거든 한 달에 두세번은 하고 싶다고 그니까 지는 나를 배려했던거라고 하더라?
그말 하고는 엄청 활발했는데 한달 지나니까 스물스물 원상복귀됨

남자친구가 자취해서 밖에서 놀다 숙박업소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하면 자취방에서 하는데 요샌 자취방에서 놀아도 걍 와인먹고 넷플릭스 보고 끝임
다른 남자들이랑 다르게 날 생각해주고 엄청 아껴주는구나 싶었는데 걍 성욕이 없는 사람이었어

얘가 술을 엄청 많이 먹으면 취기엔 무조건 하는데
요새 건강 챙긴다고 그 정도로 안 먹으니 아예 안 해
(술기운에 해야 ㄱㅊ,,나도 너무 맨정신이면 얘랑 안 맞음)

나도 이번에 ㄷㄷ 사서 걍 혼자 푸는데
내몸엔 혼자 푸는게 더 안전하기도 하고 좋으면서도
좀 그래,, 주변에 나이많은 언니들은 남편이 부부의날을 만들자고 조르고 그런다던데 얘랑 결혼해도 될까 싶고 ㅋㅋ 또 다른건 다 잘해줘서 얘만한 애 없는 거 라는데 이런 부분으로 고민하는게 의미있나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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