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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대행이 배송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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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에 직구한 상품이 해상으로 오기는 하지만, 대행사가 오늘까지 발송조차 안했네요. 대행 신청하고 상품 트래킹 번호(해외 배송사의 예를 들면, 미국 국내의 배송에 해당하는 송장번호같은 것) 입력 안 한 것을 3주 뒤에나 알기는 알았는데, 한국으로 배송 대행해주는 배송 대행사에서는 물건이 제 이름으로 이미 도착한 것을 알면서도, 문자 한 통 없이, 계속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뜯어서 사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네요. 물론, 문자 알림 신청했습니다. 월 말 가까이 되어서, 깜빡한 아마존 트랙킹 넘버 확인하고 11월 28일 쯤인가.. 어쨌거나 11월이 다 가기 전에 트래킹 번호 입력하기는 했지만, 무슨 배송일 관련 날짜와 결제 일이 지난번 확인할 때는 12/1일(?, 이 날은 프린트를 안 해 놓고, 눈으로만 확인하고 절차가 진행되는 것같아 넘어가서), 오늘 확인 하니 12/5일로 바뀌어 있네요. 그 사람들이 돈주고 물건 사주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 소유의 물건도 아닌데, 남의 물건 가지고, 갑질이 지나치네요. 물어보나 안보나, 물어 볼 필요도 없이, 연말에 물건이 많아서 이런 대답이 돌아올 게 뻔하죠! 해상 통해서 오면, 배송 시간만 7~8주 걸린다는데, 최대한 빨리 보낼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하면 늦게 보낼까 궁리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남의 물건을 타인이 좌지우지하고, 통제한다는 게 아무리 좋은 쪽으로 생각해도 얼마나 기분이 나쁜 일인지, 당해 본 사람들은 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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