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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농담을 못받아 들이나

익명!!

나는 누구에게 뭘( 사과, 반찬, 점심 등등) 받으면 반드시 갚아야 하는 성격이다.
빠른 시일 내로

동생에게도 마찬가지다
동생은 동생이니까 좀 더 많이 크게 한다.
어제 본가에 갔는데 아는 지인이 과일 한 박스를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또 뭘 보내야 하나 하고 걱정하는데 동생이
"나한테도 더 많이 해봐라" 하는 거임
순간 난 기분이 나빴어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았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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