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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땐 근교에 있는 빵집으로

가을낙엽

그동안 주말에 딱히 갈 곳이 없을때 집에서만 뒹굴뒹굴하기만 해서 기분이 별로 였어요. 휴일인데 한게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 들고 말이죠. 그래서 요즘엔 이럴땐 근교에 있는 유명한 빵집을 한 군데 정해서 아내와 함께 가고 있어요.

 

차로 20분 정도만 가도 이름난 빵집들이 여러개 있어 예쁜 빵들을 한참 구경하고 (구경하면서 눈으로 다 먹어요~)  그중에 딱 한개만 사서 아이스 커피와 함께 먹고 온답니다. 이러면 두세시간 정도는 재미나게 보낼수 있어서 참 좋네요. 빵집들이 외곽에 경치 좋은곳에 있어서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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