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누나랑 통화...25분
가을낙엽
오랜만에 누나에게 전화가 왔어. 한번 통화를 시작하면 이런저런 주변 이야기를 모두 풀어놓기 때문에 보통 30분 정도는 내가 듣기만 해야해.
각오하고 듣기 시작했지. 아니나다를까 5~6가지의 이런저런 불만꺼리들을 이야기하면서 하소연하는 시간이었어. 속이 상하니까 그렇겠지 하면서 듣고, 추임새 넣고 하다보니 25분이 훌쩍. 힘내라고 말하고 대화는 마무리가 되었어.
귀에서 땀이 조금 나는 느낌이지만 뭐, 누나가 좀 시원해졌기를...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