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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거 같다

.855

급여 밀리고 해결되고 또 밀리고 해결되도 또밀리고 6개월

이직 알아보는데 연봉을 낮춰야하나...

안정적으로 내가 일하려면 다시 공시 준비해야하나

공시 준비한다고 기간을 내가 알수없고

급여도 확 줄어드는데

나이들어서도 일할수 있을까

내가 병적으로 두려워 하는 걸까

왜이렇게 무섭고 삶은 무겁게 느껴질까

이러고 또 급여가 들어오면 

마취된듯 또 멍하게 살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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