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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소설 - 구원의 날

라이크미

정해연 작가를 본격적으로 파보자는 생각으로 다른 책도 집어 들었다
날 시리즈 중 하나인 구원의 날


평범했던 가족의 6살 난 아들이 사라지고
지옥같은 3년을 보내던 부부의 앞에 한 아이가 나타난다
아내가 입원한 정신 병동에 자해로 입원한 아이는 잃어버린 아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내 아이를 찾기 위해 다른 아이를 유괴한 부모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너무도 절절하고 가슴 아파서 스릴러라기 보다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같았던 소설
촘촘하게 설계된 이야기가 차곡차곡 짜맞춰질때마다 놀라웠다


정씨 가문에 스릴러 잘 쓰는 유전자가 박혔나
내가 죽였다보다 강추!

다음은 선택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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