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경 - 텅 빈 액자ㅐㅐ눈 덮인 지붕과궁핍의 나무를 떼어낸다서러운 그림이다 그림은 그의 것이다그가 직접 걸어둔 것이다등 너머 실팍한 마음이이제야 먼지처럼 날린다 거실 옆 부엌에는그릇을 깨먹은 여자가 있다잔소리하듯 하얀그릇됨의 속살 떼어낸 자리가 환하다어떻게 그렇게 했는지없어진 나날보다있었던 나날이 더 슬프다추천수4비추천등록된 샷 리스트유희경액자부엌그릇먼지댓글 0댓글 정렬방식 선택추천순선택됨작성순댓글 쓰기프로필만 있으면 누구나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Loading...Loading...Loading...Loading...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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