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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나만 이해 안가는 부분인가?
오키진행시켜등록 날짜&시간2024.09.01
스포있으니
보실분은
스킵킵
ㅡㅡㅡㅡ
김윤석이 녹음기랑 노트북 들고 경찰서 가다가 고민시한테 털리고 나서 고민시가 가방 가져갔는데
그게 왜 펜션 신발장에 있는거지
결정적 증거인데 그걸 남겨둔건 이상
게다가 순경이 그 사고를 치고 다시 펜션에 돌아와서 그걸 발견한다는 것도 이상
그냥 고민시 살인 저지르게 하려고 만든 장치 같음
그다음에 그 노트북을 아버지가 보고 있는것도 이상하고
기술자도 포맷해야 푼다는 맥북 잠금 풀어낸것도 이상하고
내가 빼먹고 못 본 장면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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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 은연 중에 잡히면 어때? 하는 무모함(경찰도 주무르는 아버지의 권력) 또는 다 끝나버렸으면 하는 심리가 있었던게 아닌지...
성아가 사랑했다고 하고, 오래 교류했던 사람인 남편이 마지막회에 성아에게 하는 말.
: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이유는 없었어. 너는 날 기다렸던 거야. 네 지긋지긋한 인생을 끝내줄 사람. 내가 데려가 줄게.
성아가 아이를 죽인 날도, 피뭍은 손으로 LP판을 만지면서 혈흔을 남겼고.
성아가 증거를 뺏으려고 일부러 교통사고 낸 후에 펜션주인에게 증거는 다 버렸다고... 말했지만,
노트북만 처리하고... 녹음기는 빼먹고,
녹음기 들어있는 배낭은 신발장에 그냥 넣어둔 것 같아요.
비오는 날 순경을 죽이고 나서도, 그냥 옥수수밭에 방치했고. 심지어 시신 옆에 순경의 핸드폰까지 두고갔어요. 그날 비가 많이 왔던 거고, 시신을 옮기느라 힘들었다고는 해도... 늘 뭔가를 남겨둔 것 같아요.
살해 현장조차 사진으로 찍어서 노트북에 남겨뒀구요. ㅡㅡ
사회 지도층, 권력있는 아버지가 뭘 어쩔거냐? 자식을 경찰에 못넘길거 아닌가?
펜션주인이 경찰 신고 못한 걸 보고, 아버지처럼 약점있구나.. 만만히 생각한 듯요
이 분석은 좀 납득 되네요
지긋지긋한 내인생 끝내줘
근데 또 도망치려고 안간힘 쓰는거 보면 아닌거 같으면서도 굳이또 다시 돌아와서 다시 붙잡히는걸 보면 성아는 아예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키진행시켜 성아는 아버지 대신에 펜션주인과 잘 지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1년만에 돌아와서는.. 자기를 알면서 왜 모른 척 했냐고 투덜거리고.
처음에 친구네 펜션을 방문했을 때는, 베이지색 반코트를 목까지 채우고, 풀장이 있다고 하니 새침한 표정으로 물을 무서워한다고 딱 잡아떼었는데요.
1년 후 다시 펜션방문했을 때는,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아저씨 펜션이 너무 편하고, 그림도 잘 그려진다... 옷도 노출 심하고, 풀장에서 잘만 놀고. ㅡㅡ
펜션주인이 경찰에 들고간 노트북은 블랙박스 영상이 들어있는, 펜션주인의 회색 노트북.
성아 아버지가 8회에서 마지막에 보는 노트북은 성아의 핑크색 애플 노트북.
두 개가 다른 노트북이구요.
성아가 경찰에 잡혀간 동안.. 변호사가 성아도 빼냈으니 성아 노트북도 압수되지 않게 경찰에서 빼돌리면서 아버지가 성아의 노트북을 확보한 거 같아요.
기술자도 포맷해야 푼다는 맥북 잠금을 성아 아버지가 풀어낸 것은
1) 성아의 가족이니까 생일처럼 가족이면 쉽게 추론할 수 있는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했거나....
2) 위에서 말했듯 아버지가 알면 뭐 어쩔거냐? 내가 이렇게 범죄를 저질러도 어쩔 건데? 아버지가 망신당할까봐 자기 체면이 자식 교육보다 더 중요해서, 나의 범죄를 신고 못하지? 라는 걸로.. 아버지를 괴롭히려는 마음이 있어서 살해현장의 사진을 보라고, 일부러 비번을 알려준 건 아닌지....
범죄를 신고하지 못한 아버지는 자식인 딸이 죽었고
범죄를 신고하지 않은 펜션주인은 자식인 딸이 죽다 살아났고, 심하게 다쳤고.
범죄자에 홀려서 펜션에서 더 머무를 수 있게 도와준 순경은 사망.
범죄의 의심상황을 미리 신고한 세탁소 주인은, 범죄자에게 보복을 당해서 세탁소가 홀랑 다 타버렸지만
카페로 전업해서 더 성공!!
// 펜션 사건만 따라가보면
내 자식 소중하다고 남의 자식 외면하면, 내 자식도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 다칠 수 있다.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자!!
김윤석이 녹음기랑 노트북 들고 경찰서 가다가 고민시한테 털리고 나서 고민시가 가방 가져갔는데
그게 왜 펜션 신발장에 있는거지
-> 죄라는건 알지만 죄책감은 없고 빼박 증거로 감옥가긴 싫고, 권력자 아빠 덕분에 겁대가리도 없고. 소유욕이 강해서 그 펜션은 이미 자기꺼. 그래서 그냥 아무렇게나 방치했을것 같아요
결정적 증거인데 그걸 남겨둔건 이상
게다가 순경이 그 사고를 치고 다시 펜션에 돌아와서 그걸 발견한다는 것도 이상
그냥 고민시 살인 저지르게 하려고 만든 장치 같음
-> 그 덕분에 살인자로 성아를 잡을수도 있었으니까요. 아이를 죽인건 시체도 못찾을거고 증거가 이미 사라졌으니까요.
그다음에 그 노트북을 아버지가 보고 있는것도 이상하고
기술자도 포맷해야 푼다는 맥북 잠금 풀어낸것도 이상하고
-> 동네 컴퓨터 가게 사장님보다 권력자 아빠가 잠금 푸는게 더 쉽지 않았을까요? 그까이꺼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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