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팔불출 애인 VS 나를 꽁꽁 숨기는 애인

[야임마누엘 칸트]

심한 팔불출 애인

어딜가나 극성임 식당이나 카페 가면 무조건 주문 대신 받아줌

직원이 휘핑크림 올려드려요 하면?

나는 뭐라셔? 밖에 못함

애인이 무조건 대신 전달해주고 나는 그거 듣고 애인한테 말해줘야 애인이 주문해줌

첫출근하면 애인이 회사에 전화해서 우리 OO이 잘 부탁드리고 절대 혼내시면 안됩니다 통보함

애인 부모님한테 내 자랑하는 건 기본에 말끝마다 우리 OO이는~이 말버릇임

내가 숨만 쉬어도 주변에 자랑함

VS

나를 꽁꽁 숨기는 애인

거의 연예인이랑 연애하는 사람됨

주변에 연애한다고는 하는데 누구랑 하는지 어떻게 만나는지 아예 말을 못하게 함

인스타에 데이트 게시글 올리면 바로 게시글 내리라고 디엠/카톡옴

태그도 못하고 같이 사진도 못찍음

만나면 나한테 잘 해주긴한데 아는 사람 만날까봐 야외 데이트 아예 못함

주변에서 너 만나는 사람 있는건 맞냐고 거짓말 치지 말라고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내가 좋은사람 소개해주겠다고 계속 말함

부모님이 연애 좀 하라고 잔소리 하심

애인은 연애 유무 공개 절대 안함

그래서 주변에 대시하는 사람들 꼬임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