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그냥 내가 겪은 소소한 괴담
노두리안
지방 연구소에서 인턴중이였는데 지방이라 기숙사에서 살았음
기숙사 1층에 살았고 출입문이 카드키로 되어 있어 카드키 깜박하면 종종 베란다를 통해서 방으로 들어왔음
어느날 기숙사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베란다 문여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떠보니 머리맡에서 누가 쳐다보고 있었음
깜짝 놀라서 같이 쳐다봤는데 조용히 뒤로 슥하고 나감
그리곤 가위 눌렸겠거니 하고 출근했는데 다음날 동기가 내가 간밤에 있었던 일 이야기도 안했는데 기숙사에 투신한 사람이 있고 종종 귀신이 나온다고 선배한테 들었다고 말함
그후로 아무일 없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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