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아파트 체험썰폐가 체험을 함께 다니던 공포 매니아 친구고, B는… 조금 특이한 친구입니다. 격투기 선수인데, 파이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평소에 겁이 많아요. 저희는 그걸 알고 장난도 자주 쳤죠. 어두운 데서 갑자기 놀래킨다든가, 괜히 무서운 얘기 꺼내고. 근데 B는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항상 웃으며 받아주는, 참 착한 친구였어요. 그런 B가 그날은, “나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스스로 말했어요. 저희는 의외다 싶으면서도 “오~ 웬일?” 하며 신나서 출발했죠. 그런데 폐아파트 앞에 도착하자마자, B의 얼굴이 확 굳었어요. 괜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아… 여기 좀 빡센데...” 하고 작게 말하더라고요. “넌 차에 있어도 돼” 라고 했지만, B는 “아냐, 혼자 있는 게 더 무서워”라며 끝내 우리와 함께 들어왔습니다. 건물 안은… 진짜 음산했어요. 창문은 다 깨져 있고, 벽에는 곰팡이가 흘러내리고, 바닥에는 먼지가 두껍게 쌓여서 발소리 하나하나가 다 울렸죠. 바깥 풀벌레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건물 안은 너무나 조용했고
테이블명열린괴담회
첫댓글재용아 연락 좀 줘
치킨 30원 제일 부럽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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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세상이 진짜 너무 편리하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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