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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보는것같네요.

오호라(강상미)651

근데 이런건 내가 스스로 너무 잘해서 그런것 같음.

알아서 다 하니 남편이 나를 돌볼 필요가 없어서 그냥 손놓게 되는것.

엄살도 피우고 도와달라고 말도 하고 시키기도 해야 되더라고요.

모든 걸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한 내 탓임.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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