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05년 출간한 공지영 작가와 일본 쓰지 히토나리 작가의 합동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사이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풋풋하게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