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화내서 미안. 심한 말 해서 미안. 니가 못듣는줄 몰랐어" 아직 소녀를 잘 모르던 시절 수첩에 필담해서 하고싶은말 전하다가 자기만의 몸짓으로 의사소통 하던시절 소녀의 마음을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에게 팩스가 생기고 팩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