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했지만 추석을 겨냥한 영화다 보니 안전하고 무난하게 가기 위한 전략이었을까? 신파를 탈피하려는 노력은 보여주었지만 전형성은 탈피하지 못한 전개는 아쉽다. 커다란 맥락에서 중요한 사건들만 보여주는 방식 또한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