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우리들에게 잊었던 순수함을 떠오르게 했다.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 본인 하고 싶은대로, 직진 감성 제대로 담은 '일영'의 캐릭터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과 '치호'와의 특급 케미 역시 입체적이면서 왠지 함께 그 속에서 어울리고 싶은 부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