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의미 있는 메시지,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유머가 존재한다. 때문에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성격이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아기자기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듯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작품 역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