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칙을 어기면서까지 전공의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사 불패'를 용인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 장관은 "중대본에서는 수련 현장의...
조속한 시일 내 발표" 권력 남용 주장에 "불가피한 조치…국가 의무다" [서울=뉴시스] 박영주 구무서 기자 = 김국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달라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의료계와 대화...
고려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이 이날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다.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 고려대병원과 충북대병원 교수들은 이달 중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전공의는 의료기관을 개설해선 안 되며,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도 없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전체 수련병원 211곳의 레지던트 1만506명 중 사직 처리가 된 사례는 37명(0.3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