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약간 '서글프지만 불편한 진실'. 모호하고 초월적인 복합장르로 다루어지고 있다. 로맨스 영화이고, 무거운 판타지이고, 비지니스를 소재로 하고 있고, 약간은 스릴러이기도 한데 이 스타일에서 좀 더 판타지적...
여기며 사랑을 했고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이야기도 잘 통하고 어쩌면 진짜 소울메이트를 찾은게 아닐까 싶었던 그런 사랑. 영화 속 주인공 키누와 무기도 서로 운명 같았으니 얼마나 애틋했을까? 함께하는 시간 1분 1초가 축복 같았을테고 그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