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트레킹 동해의 햇살이 파도 위에 부서지고, 검은 바위들이 바람에 깎여 묵묵히 시간을 견디는 곳.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는 이런 장면들이 배경음처럼 흐릅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 위를 걷는 이 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닌, 동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