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2025시즌 주장단 발표… 발디비아, 첫 외국인 주장 선임!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전남은 2025시즌 주장으로 발디비아를, 부주장으로 김경재, 김예성, 박태용을 선임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발디비아는 맹활약하며 팀 내 에이스로 부상하며 K리그2에서 2023시즌 MVP, 2024시즌 BEST 11을 수상했다. 팬들에게는 '광양 예수'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디비아는 구단 창단 31년 역사상 정식 선임된 첫 외국인 주장이다. 사실 발디비아는 지난 2년간 경기에 나서며 몇 차례 주장 완장을 찬 적은 있지만, 공식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발디비아에 대한 구단과 김현석 감독의 신뢰와 기대가 크다. 2023년 입단하여 3년 차에 주장이 된 발디비아는 '주장으로 선임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책임감이 막중한 위치지만, 팀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이 크고 잘 해내고 싶다. 세징야(대구FC)나 완델손(포항스틸러스)처럼 나와 같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K리그 팀에서 주장 역할을 잘 해낸 것처럼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잘 이끌고 싶다'며
테이블명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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