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회 경쟁력 잃어가는 한국 야구

[장재진493]

어쩌다 한 번 탈락한 거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치지. 2009년 이후 wbc 본선 조별 리그 연속 탈락,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에 이어, 이번 대회 조별리그 탈락 까지 우물안 개구리가 된 것 맞다. 한국 야구가 큰 소리 칠 수 있는 대회는 일본이 사회인 야구를 내보내는 인시안게임 수준. 천만 관중 시대에 그냥 우리 끼리 즐기다 마는 거지 뭐. 그나마 야구가 국제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종목이 아니라 국제 대회가 많지 않은 게 다행.

'우승→준우승→조별리그 탈락' 韓야구, 국제대회 마지막 자존심 무너졌다[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