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로 대충한끼 때웠슈저녁에 원래 샤브샤브먹으러 나가려했슈. 막상 나가려니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생각이.. 남편과 딸 살살 꼬드겨 냉털해봤슈. 육수 끓이고 버섯, 어묵, 청경채꺼내놓고 냉동실에 뭉탱이로 얼려둔 샤브용 고기꺼내니 무기냐고ㅋㅋㅋㅋ 녹으면 다 똑같으니 괜찮쥬? 야무지게 수제비까지 넣어서 먹고~ 갑자기 레드향 부자가 되어서 큼지막한거 세개까서 블랜더에 갈아 탄산수 넣었더니 설탕없이도 상큼한 음료가 되었슈 이제 셋이 공원에 산책가유~~~~ 즐거운 밤 보내유~
테이블명집밥이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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