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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치기의 중요성(에필로그)

아는 아재836047

30일, 볼티모어와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1차전에

선두타자로 나서 5타수1안타 1볼넷 마크.

 

8월 들어 이정후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A) 8월2일~8월13일 까지는 밀어치기로 대표되는

좌전안타가 8개로 우전안타 2개보다 4배나 많은

압도적인 성과를 수확("안타 방향의 변화"참고)

A시기 ; 총 11경기에서 14개 안타

42타수 14안타  타율 0.332

 

B) 8월14일~8월25일 까지는 좌전안타 0개인 반면

당겨친 우전안타는 6개( 중전안타 6개  )

B시기 ; 총 11경기에서 12개 안타

42타수 12안타  타율 0.286

 

B시기에는 상대팀 투수들이 바깥쪽 코스로 결정구를

던지는 것을 기피하고, 주로 몸쪽이나 한가운데 코스로

결정구를 던지면서 힘으로 압도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로인해 이정후는 타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밀어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지난 28일 시카코 컵스 2차전,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레아가  던진 "한가운데" 코스로 몰린 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생산,

 

오늘(30일) 열린 볼티모어전, 2회말 두번째타석에서는 상대

선발투수 크레머가 "바깥쪽" 코스 존안으로 던진 포심을

결대로 밀어쳐 14경기만에 정말 제대로 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상으로 에필로그를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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