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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포스텍 때문.
야옹기사
오늘 포로가 참 이기적이었지? 택도 없는 상황에서, 패스 해야할 타이밍에 슛으로 기회 날려먹고 등등. 근데 말이지, 그것들도 모두 다 포스텍 때문임.
분명 포로의 그런 욕심들은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고, 그럼 감독은 당연히 그 선수를 벌칙성으로 교체를 해야 함. 그런데 교체를 안했지. 왜? 선수가 없다는 건 핑계고, 그렇게 슈팅 난사하면 하나라도 얻어걸릴까 싶으니까. 즉, 포스텍 지 코가 석자니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놈을 그라운드에 그냥 내버려 둔거다 이 말임.
추가로, 왜 포로가 이기적인 행동을 했을까? 토트넘에 남아있기 싫거든. 그러니까 얼른 하나라도 개인스탯 더 쌓아서, 토트넘 떠날 생각 하는 거야. 포로의 계약은 2028년 6월인가 까지인데, 이미 토트넘은 작년 10월에 재계약 협상 시작한 상태거든. 그거 거부하고 팀 떠날 생각인 거지. 문의 들어오는 대로. 아마 클루셉스키도 비슷한 시기에 계약 만료인데, 현 상황대로면 새로운 재계약 받아서 토트넘에 남겠다는 생각 1도 없을 걸?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는 로메로, 판더벤 등등은 말할 나위도 없고.
결국 위약금 내기 싫다는 레비, 그 수전노의 고집 하나 때문에 포스텍 안 자르고 계속 끌고 가다보니, 결국은 선수들이 죄다 정 떨어져서 빠져나갈 궁리 하는 거임. 팀이고 뭐고 개인 스탯 관리부터 신경 쓰면서. 그러니 팀 꼬라지는 점점 더 개판이 되는 거야. 성적 하락은 부록이고.
오늘 포로가 욕심 부린 건 맞지만, 혼나야 할 건 포로 본인보다는 포스텍과 레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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