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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은 볼 때마다 불편했다.

흐르는섬

메디슨이 에릭센을 대신할 공미라고?

쉽고 빠르고 가볍게, 훨씬 넓은 시야의 에릭센에는 한참 못미친다.

날라리 드리블 메디슨은 템포, 타이밍, 역동성을 뭉개는 원흉이다. 처음 몇 경기 볼 때부터 불편했는데 그 직감이 틀리지 않았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욕심이 지나치게 엿보였다. 메디슨 없으니 역동성이 살아나고 밸런스가 확 좋아지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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