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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
q474
선수들 피로와 혹사 논란을 벗어나려면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하면 될것을
로테이션이 게임을 망칠 수 있다는 착각이 이를 주저하게 한다 로테이션이 자리잡지 못하면 그럴 수 있다 허나 자리잡으면 나아질 것이다
로테이션을 활발히 하려면 이에 저항하는 선수를 배제해야 한다 어떤 선수들은 교체시 좋지못한 반응을 보인다 때론 마치 왜 내가 교체를 당해야 하는가 반문한다 하지만 이는 감독의 절대 권한이다 교체가 필요해보이면 하는 것이다 안그러면 왜 감독이 필요한가 손흥민부터 교체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부상을 당하고도 출전을 원하는건 해묵은 충성논리다 당장에는 득이 될런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금번 국대 미선발로 본인은 충분한 휴식이 되고 후배들은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이러한 결정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지 논란과 번복으로 이어지는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다 이참에 향후 국대 선발을 반으로 줄이면 어떨까 더이상 손흥민에게 기대는건 본인에게나 누구에게나 득이 된다고 볼 수 없다 게임이 늘어났다고 불만과 파업을 생각하기보다는 향후 계약시부터 스스로 게임을 줄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같이 적용될 것이다 혼자만 축구하는 세상은 아니다 선수는 계속 배출되고 선수 수명은 계속 연장될 것이다 모든걸 타개하려면 로테이션이 필수다 로테이션을 활발히 하느냐 못하느냐는 감독 역량의 필수 잣대가 될 것이다
로테이션의 단점들은 로테이션이 자리잡아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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