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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세출의 차범근

흐르는섬

차범근은 당시 세계최고 분데스 리그에서 독보적인 선수였다.

내노라하는 세계 유수의 1티어 선수들과  감독들 모두 인정하는 케이스다.

유럽의 문턱을 낮추어 국내 선수들이 진입할 계기를 처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1위에 손흥민을 놓긴하지만, 차범근은 당시 국가에서 독일 진출을 막았고, 각광받던 젊은 나이를 국내에서 다 보내서 분데스 리그에 올인한 시간이 손흥민 만큼 보장 받지 못했다.

 

축구의 저변이 달라진 손흥민 박지성 세대에 비해 축구의 불모지 아시아권역에서, 

워낙 독보적인 특출한 개인적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리그가 바로 스카웃한 특이 케이스였다.

 

같은 조건으로 일찍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고 손흥민 만큼의 시간이 적용됐다면, 당연히 1위는 차범근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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