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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의문점이 남는다!
본인이 무죄라면, 20만위안 정도는 우습게 건낼 수있는 형편이라면 사건초기 국제변호사, 주중한국대사관 등 중국사회의 폐쇄성을 감안하더라도 공인(외국인 축구선수)의 특별성이 있었을 것인데, 그걸 왜 활용하지 못했을까?
본인이 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협박으로 자백을 했다라면, 더더욱 주중한국대사 관련자들 수사도 철저히 해야한다. 직무유기!
선수본인은 초딩수준의 성인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가 충분히 항변할 수 있는 국제적 지위 또한 있었다. 왜 협박에 굴했을까?
이해가 잘 안간다~그냥 턱 하면 억하고 죽었다고 할 수 있는 시대적 상황, 국제적 상황도 아님에도 자신의 지위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단순 몰랐다, 세상을 몰랐다는 해명으로 세상이 단순하지 않은걸 후회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을 단순 회유작전에 당했다는 피해자 심정을 토로하기엔 스스로 자책을 해야할 무언가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 아닌 의문도 든다~
세상엔 그런 지위와 특별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사건이 더더욱 많은 현실인데, 별나라 얘기처럼 '난 몰랐어요~그렇게 하면 잘 될줄 알았어요~'라는 해명은 참 초딩수준의 답변이다.
이후 선수생활 지속을 희망한다면, 스스로 당당히 해명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할 것이다.
잔인할 수 있으나, 그래야하는 현실임을 직시해야 한다. 정말 억울한 사람들은, 국가권력에 항거조차 못했던 사람들도 조차도 몇십년을 싸우고 노력해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역사가 존재한다.
처지와 조건이 확연히 다른 조건임에도 잘 활용하지 못한것에 대한 해명이라고는 좀 많은 의문이 남는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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