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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 이나스피퀘어 후기

말레피센트

눈썹 그레이토프 : 본인 피부톤에는 그냥 붉은 갈색임 흰종이에 칠해봤는데 채도가 조금 있는 갈색임 말린메밀꽃 가장 어두운색 80%에 두번째로 어두운색 20%끼얹으면 이 색 나올 것 같음
블랙치크 : 딥한 모브, 여쿨딥 겨쿨딥은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음, 형광끼없어서 가을딥도 일부 가능할듯 특유의 탁한 진회색끼가 살짝 보임. 형광끼없음. 피부톤이 어두우신 분(23호~)들에게 자연스러운 혈색돌듯. 립제품보다 색이 연하고 느리게 올라오고 외관발색은 립보다 검정빛이 많이 돌지만 생 검정색은 아니고 검붉은톤임
블랙립 : 딱봐도 치크보다 검붉은보라빛인게 보임. 발색은 빠르고 준수하게 올라오는 편. 여름딥, 겨울쿨톤 형광끼 안받는 분들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음. 브라이트한테는 조금 무거워보이면서 자연스러워 보일거임. 형광끼없고 정직한 보라,버건디끼로 올라오지만 롬앤 특유의 탁한 회끼가 보임. 지방시가 더 붉은끼가 돌고 롬앤이 좀더 보라빛+묘한 회끼. 본인 입술발색에서 아워글라스 루어처럼 보여서 놀랐지만 실발색은 엄연히 다름. 그냥 다름.
펄섀도우 : 흰색+핑크, 흰색+블루 섀도우는 내가 하이라이터나 펄 섀도우 좀 좋아한다하면 하나쯤 있는 발색. 급하면 하이라이터처럼 쓸 수도 있겠지만 가운데 있는 회색 그림때문에 섞으면 탁해지고 회끼돌아서 하이라이터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그냥 하이라이터가 필요하면 오프라나 국내에도 해당제품 괜찮은거 많으니 취행대로 사자. 한개는 검은색(아주 짙은 회색수준)+실버펄, 다른 한개는 검정(아주짙은 차콜그레이(15%)에 네이비(85%)빛이 진한)색+금과 블루펄. 블랙 두개정도 쓸만한데 겨쿨이고 화장품 좋아하면 이런 조합 한개쯤 화장대 뒤지면 나올듯. 블랙펄두개는 쓸만함.
*롬앤 틴트블러 배드베리 : 회끼는 없는데 미묘하개 다크한 그레이빛이 돔. 정직한 분홍색이지만 시든 철쭉느김을 내는 색감. 여쿨에게는 안정적인 데일리색감 겨울이 쓰기엔 묘하게 채도가 높아서 베이스로 쓰이게도 단독으로 바르기에도 애매함. 단독으로 바르면 묘하게 핏기없어보일색. 만약 대비감이 안 받거나. 걸친타입이라먄 괜찮을 듯. 쿨톤이 그냥 막 바를색 구하면 괜찮을 듯. 질감은 실리콘 들어가서 주름를 메꾸는 제형, 틴트느낌을 기대하진 말 것.




총평 ㅣ 롬앤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을 좋아해서 탁한 회끼가 한방울씩은 존재한다. 아마 고발색 고채도 유행이 돌아와도 그건 못 버릴 듯. 데이지크가 라이트+흰끼가 브랜드 정체성인 것 처럼 특유의 회끼는 롬앤 정체성인듯. 급하면 쓰겠지만 손은 안 갈것 같다. 로드샵 브랜드들이 색깔놀이말고 제형이 신기하고 처음보는 상품들을 많이 개발해서 시중에 내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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