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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홍감독 선임에 대한 소설 한번 써 볼 께...
사실 이번 국대 감독 사태의 원인은...
정몽규가 클리스만을 데려오고 실패 하면서 시작 된 거기 하지만...
사태를 수습 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지...
다른 명감독을 데리고 와서 그가 성공을 한다면 협회장의 독단적인 클린스만 감독 선임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지...
여기저기서 협회장의 독단적 감독 선임의 문제가 기사로 나오기 시작하자
협회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 시작 된 거야...
그래서 시작된게 홍명보가 나온거지...
이게 두가지의 예상으로 시작 된 건데...
만일 홍명보가 감독이 되고 월드컵에서 성공을 하게 되면... 홍 감독을 선임 한 협회의 공이 되는 거고...
실패 하게 되면 그냥 홍감독이 다 뒤집어 쓰면 되는 거야... 그가 무능 한 걸로 여론이 엄청 때려 줄 테니까..
그래서 연봉도 상당히 높게 된 거고 그걸로 홍감독을 설득하고 내세울 수가 있었던 거지...
돈도 많이 받고.. 성공 하면 넌... 최고의 국대감독으로 히딩크 같은 명성을 얻을 거라고 꼬셨겠지..
이건 뭐 월드컵을 성공해도 실패해도 협회는 그냥 무난하게 지 날 수 있는거야..
이게 성공 하는 듯 했거든... 협회장의 클린스만 감독 선임 문제가 기사에서 쏙 빠지기 시작하고
홍명보 감독 선임이 더 큰 이슈가 되었으니...
그런데....
예상 밖의 일이 생긴 거지.. 너무나도 엄청난 축구팬들의 거부...
이 걸로 모든게 다 뒤 틀어진 거지...
축구 팬들을 너무 만만하게 본 거고...개판되어 가는 축협을 그냥 보기만 하지 않은 후배 선수들을 쉽게 본거야...
이게 협회장 지키기 프로젝트의 패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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