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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를 욕하면서 한번 지켜보겠다고 하는 데

나그네197

 

썩은 것을 관행이라고, 그냥 두자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만약 박주호를 포함해서 축협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틀리다고 생각한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길..

 

두고본다는 말말고...

 

안세영선수가 한 이런저런 말중에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말은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참으로 아픈 말이다.

 

어제 청문회에서 

배드맨턴협회에서는 관행이나 규정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주장하자 잘못된 관행을 바꾸겠다고 한다.

그제서야... 

(그러면서 또 남탓을 하더라)

 

똑같다.

박주호같은 사람들이 없으면

발전이 되지 않는다.

그냥 관행이라고  다들 침묵하고 있어서는 발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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