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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경기를 보고 느낀 것인데 이미 엎질러진 물은 쓸어 담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김문순113

감독을 야유하는 운동장에서 선수들의 심정이 어땠을까?

흥민,강인이가 아주 점잖게 얘기는 하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았을 것임.마음이 그런데 몸이 따라 줄리가 없지!!!

  일심동체라는사자성어가 괜시리 그냥 있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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